우리학교 ‘남과 다른 나’ 동아리활동은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자아성장, 진학스펙을 위한 학교 특색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진로와 꿈이 비슷한 학생들이 지도교사를 직접 섭외하고 모든 활동을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하여
꿈을 향해 한발씩 다가가는 활동으로 동아리활동 내용이 다양하고 동아리 개수가 많아서 지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동아리활동은 교육과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공식동아리와 교육과정시간 외에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자율동아리로 나누어져 있고
2012년부터 기존의 틀을 깨고 학생 주도적 활동으로써 현재 체제의 동아리활동이 시작되었다.
2012년에는 공식동아리 개수가 57개로 시작되어 2013년에는 공식동아리 61개, 자율동아리 23개 총84개의 동아리가 만들어져 운영되었다.
2014년에는 공식동아리 63개, 자율동아리 82개 총145개의 동아리가 활동했고 2015년에는 공식동아리 65개, 자율동아리 76개 총141개의 동아리가 학생들의 손으로 만들어져 움직였다.
2016년 현재 공식동아리 68개, 자율동아리 90개 총158개의 동아리가 서로 경쟁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활동 중이다.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다.
학교 일과시간 중 언제든 이용하여 댄스공연, 보컬공연, 미술전시회, 뮤지컬, 태권도 공연 등 자신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장이 열려 있다. 누구의 강요도 없이 학생들 스스로 공연날짜를 잡고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동아리활동 전반을 학생들이 운영하는 ‘동아리연합회’이다. 학교의 크고 작은 일을 결정하고 의논하기 위해 학생회가 있듯이 동아리활동의 전반적인 일을 관리하는 ‘동아리연합회’를 학년 초에 선거를 통해 구성한다. 동아리연합회 회장, 부회장, 팀장으로 구성되는데 팀장은 매년 구성되는 동아리성격에 따라 팀장의 개수를 조정한다. 일반적으로 국어·외국어 팀장, 수학·과학팀장, 사회·역사팀장, 생활·교양팀장, 예체능팀장, 문화팀장 등으로 구성된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동아리연합회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을 높이고 리더십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발판으로 삼고 있다.
동아리보고서대회는 1년에 두 번 열리는데 학생들이 활동한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제출하는고 우수작을 시상하여 학생들의 진학스펙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동아리활동 다이어리쓰기와 작은 소논문쓰기, 동아리활동 뽐내기의 세 가지 형식 중 활동에 맞는 한 가지 양식을 골라 작성하고 제출하는데 우수보고서는 시상을 하고 수상한 학생들은 대학진학을 하는데 진로를 향한 열정을 확인받는 좋은 스펙으로써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1~3인이 한 조를 이루어 논문을 작성하고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팀이 수상하는데 우수팀 중 6개팀만이 강당의 많은 학생들 앞에서 논문 발표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논문을 발표하는 팀은 논문내용을 PPT로 제작하여 발표하는데 발표의 기회를 얻고 싶어서 많은 학생들이 경연에 뛰어들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주제를 정해 고등학생들 수준에 맞는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매년 우수한 논문을 탄생시키고 있다.